전북대서 미래 지능 컴퓨터 연구 논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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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서 미래 지능 컴퓨터 연구 논의 장 열린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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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과학의 최신 연구 분야 중 하나인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과 패턴인식(Pattern Recognition)을 통해 미래 지능 컴퓨터 실현 과제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전북대학교에서 마련된다.

한국정보과학회가 주최하고 전북대 BK21 전자정보 고급인력양성사업단과 정부 지원 앱(app) 창작터 사업단이 주최하는 ‘제5회 컴퓨터비전 및 패턴인식 겨울학교’가 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전북대 진수당 352호에서 열리는 것.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이 세미나는 기계의 시각에 해당하는 부분을 연구하는 컴퓨터 과학의 최신 연구 분야 중 하나인 컴퓨터비전과 패턴인식에 대한 국내 연구 동향을 파악할 수 있고 유수 연구진이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세미나에서는 신봉기 부경대 교수의 ‘패턴인식 기초 수학’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충남대 박정희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김진형 교수, 전북대 오일석 교수, 숭실대 황규백 교수 등이 참가해 컴퓨터 비전과 패턴인식 분야에 대한 연구 교류의 장을 갖는다.

이번 겨울학교를 마련한 전북대 오일석 교수(조직위원장)는 “지능 컴퓨터 실현의 길목에 있는 컴퓨터 비전과 패턴인식을 논하는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이론을 접한다는 의미를 부여해줄 것”이라며 “무엇보다 컴퓨터비전과 패턴인식에 관련돼 있는 국내 유능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가질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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