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건축허가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09년도 상반기(1월~6월) 건축허가 건수는 703건, 동수는 791동, 연면적은 25만3,206㎡로 1일 평균 3.9건, 4.3동, 1,391㎡ 등이다.
이는 올해 전체 건축허가 면적이 최근 2년과 비교하면 최고치였던 2007년도 하반기의 건축허가 면적에 비해 34만7,103㎡ 급감했다.
건축 통계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공업용의 연면적은 2007년도 상반기 대비 11,745㎡ 감소(감소율61%)로 나타났다.
공업용이라면 건축법의 용도분류 중 공장과 기타 공업용도로 분류되는 것으로 공장 용도의 건축이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 세계의 경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부동산 경기 활성화가 되지 않는 한 건축물의 신축도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중앙부처에서 각종 법률 개정 및 규제 해제 진행중이므로 하반기에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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