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략산업 전문인력 2,000명 양성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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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략산업 전문인력 2,000명 양성 한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1.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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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자동차기계, 태양광, 풍력, 탄소, 방사선융합(RFT) 산업 등 2003년부터 추진해 온 전략산업이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관련 산업의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금년도에 전문인력 2,000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에서는 이공계 대학에서 매년 3,000여명의 고급인력이 양성되고 있으나 수도권 등에 비해 낮은 급여 등 기업의 후생복지 미흡 등으로 50% 미만이 도내 기업에 취업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해 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도기업 22개사 대상으로 R&D, 인력양성, 마케팅 등 수요조사 결과 인력양성 분야에서는 기업의 연구 활동에 필요한 고급전문인력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가장 큰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R&D 기관, 대학과 기업이 같이 하는 인력양성 협의회를 발족하고 TP컨텍센터를 통해 인력양성 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내 대학에 산업별 특성화 대학 설치와 도내 R&D 기관 및 기업과 공동연구개발에 석박사과정의 인력을 참여시키는 취업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시스템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략산업 클러스터별 인력수급 현황은 도내 기업, 대학, 혁신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에 조사해 인력수급 시책에 반영하고 우수기업과 취업자간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대학, TP, 잡코리아 등 광범위한 홍보와 우수기업과 취업자간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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