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등·싱크대·수도꼭지 수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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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등·싱크대·수도꼭지 수리해드립니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3.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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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찾아가는 생활민원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생활민원처리반은 지난해만 총 2,177건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결했다.

전문 인력 2명으로 구성된 생활민원처리반은 주거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수리하고 있다.
생활민원 서비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수급자, 70세 이상 노인가구, '장애인복지법' 에 따른 1급~3급까지 중증장애인, 마을회관·경로당 등이다.
서비스 범위는 전등·콘센트·스위치 보수, 싱크대·세면대 등 배관시설, 수도꼭지·샤워기의 패킹교체 등 경미한 수선과 기타 못 박기, 문고리·방충망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재료비 10만원 이내에서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김완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생활민원서비스를 확대해 주거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사회안전망 구축과 주거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내의 주거 취약계층은 일상생활에 불편사항 발생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공동주택팀(063-290-2873)에 전화로 접수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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