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제 10대 뉴스 ⑧]거대해진 중국, 'G2시대' 개막
상태바
[2010 국제 10대 뉴스 ⑧]거대해진 중국, 'G2시대' 개막
  • 투데이안
  • 승인 2010.12.22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이 미국과 함께 세계를 이끄는 주요 2개 국으로 급부상했다.

중국은 올해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규모 1조3369억달러로 일본(1조2883억달러)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국제사회 영향력이 증대되면서 'G2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지난 9월 일본과의 '센카쿠 열도 영토분쟁'과 이에 따른 '희토류 수출 중단' 등은 중국의 '힘의 외교'를 엿볼 수 있는 사건이었다.

하지만 반체제 인사인 류샤오보(劉曉波)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반대하며 세계 각 국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중국은 또 아프리카의 자원 확보를 위해 일부 전제 정권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비난을 받는 등 국제사회와 마찰을 빚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