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제 10대 뉴스 ⑩] 아이티 지진에 콜레라, 대선까지 불행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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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제 10대 뉴스 ⑩] 아이티 지진에 콜레라, 대선까지 불행국
  • 투데이안
  • 승인 2010.12.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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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11일 아이티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23만여 명의 사망하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

수도 포르토프랭스는 도시 대부분이 파괴됐다.

지진 피해가 채 복구되기도 전에 10월에는 콜레라가 확산되면서 지금까지 2400여명이 사망하고 10만 명 이상이 감염됐다.

이런 가운데 콜레라의 진원지가 네팔 출신의 유엔평화유지군 기지라는 소문이 돌면서 2000여명이 사망하는 등 격렬한 시위로 이어졌다.

이처럼 국민 상당수가 생존조차 위협받는 상황에서 치러진 지난 11월 말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며 또 다시 선거결과에 불복하는 폭력 시위가 발생하는 등 아이티는 1년 내내 조용한 날이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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