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서거석 총장 및 본부 보직자, 단대 학장 등을 비롯해 김희수 총동창회장, 전북대 역대 총장 등이 참석해 학위수여식을 축하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931명, 석사 404명, 박사 101명 등 총 1,436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박사학위수여자는 공학박사 39명, 농학박사 4명, 법학박사 3명, 교육학박사 7명, 체육학박사 2명, 행정학박사 2명, 경영학박사 6명, 경제학박사 2명, 수의학박사 3명, 의학박사 6명, 문학박사 4명, 이학박사 11명, 치의학박사 9명, 조경학박사 1명, 문헌정보학박사 1명, 언론학박사 1명 등 총 101명이다.
학사는 간호대 1명, 공대 283명, 농업생명대 80명, 법대 35명, 사범대 109명, 사회대 72명, 상대 120명, 생활대 14명, 예술대 23명, 인문대 119명, 자연대 75명 등 943명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은 이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 가는 긴 항해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원대한 꿈을 갖고 도전하며, 창조적인 리더로 거듭나 이 사회에 꼭 필요한 밀알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우리 전북대학교는 최근 2~3년 동안 연구와 교육,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전국의 대학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오늘 대학 문을 나서는 졸업생 모두 언제 어디서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자랑스러운 전북대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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