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의회, 시정에 대한 열띤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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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의회, 시정에 대한 열띤 시정질문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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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시의원, 시정 전분야에 대하여 날카롭게 질문 던져

김제시의회(의장 김문철)는 지난 10일 제144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복남, 장덕상, 온주현, 임영택, 정성주, 김영미 의원 6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전반에 걸친 13건의 시정현안 관해 예리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 김복남의원
김제시 미래농업 발전에 대한 새로운 밑그림을 그리는 용역을 실시하고 그결과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제시를 크게 서부권과 동부권역으로 나누어 대단위 시설원예농업단지을 육성해 농업경쟁력을 높이라고 요구했다.

또한 전주 시내버스의 전주-금구-원평-금산사-전주의 양방향 회전운행이 이루워지도록 전주시와 협의하라고 촉구했다.

▶ 장덕상의원
1997년 개발을 시작해 2001년 종합온천장이 개장되었다 부도로 영업장을 폐쇄한 이후로 현재까지 지지부진한 김제 온천지구 개발사업을 활성화 시킬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온천부지내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사회인 야구장을 검산 체육공원내 부지를 확보해 공인규격의 야구장을 건립할 것을 주장했다.

각종 사회단체 보조금 및 국도비 보조금 사업을 시행할 때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것과 사후관리를 철저히해 성과분석 시스템 도입과 특정인들에게 집중되는 일이 없도록 보조사업에 대한 일몰제를 적용할것을 요구촉구했다

▶ 온주현의원
김제총체보리 한우특구 사업과 관련하여 4가지 특화사업이 추진일정대로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특히 축사 신축과 관련한 보조사업 시행시 명확한 기준과 조건으로 보조가 되고 있는지 축사 완공시 한우 입식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와 현재 신축 축사에 대한 면적당 적정 사육두수의 입식이 이루워질수 있는 해결방안을 요구했다.

또한 총액인건비제에 따른 초과현원을 감축하지 못한 사유를 묻고 그 감축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 임영택의원
김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지난 2010년 3월 25일 제136회 임시회에서 토지보상에 따른 1,000원원의 보증 채무 부담 동의안을 의결하면서 의회에서 요구한 자본금 50억에서 150억으로 채무보증 확정전까지 증액하라는 요구등 8개항목에 대한 이행 부분과 실적을 요구했다.

특히 출자 지분에 참여한 회사가 공사 감리를 하는 사항의 개선과 공사비가 시에서 보증한 1,000억에서 34억 증가하는 것에 대한 대책 그리고 기반시설 추진과 관련된 사업비 투자계획과 확보사항과 산단 분양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2008년부터 농경문화 중심도시 육성 만들기를 목표로 시작한 제2기 신활력 사업이 목표대비 실적이 저조한 이유를 따지고 중간에 사업이 변경됨과 주민소득과 연계되지 않는 홍보로 예산 낭비등을 지적하며 신활력 사업추진과 관련해 김제시에 대한 평가결과에 대해 질문했다.

▶ 정성주의원
2004년 4월 착공을 시작한 하동지구 노인복지 임대주택 사업이 2005년 6월 골조가 60%인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된 이후 여러차례 사업변경 신청이 반려되어 현재는 6년째 폐허된 건물로 방치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노인복지 주택은 노인복지시설로 분류해 도시계획상 용도지역에 따른 입지제한을 완화, 사회복지법인이 아닌 민간기업체나 개인도 설치 운영할수 있게 하는 것은 실버타운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제시도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노인종합복지 사업의 선도 도시인 김제시가 앞으로도 실버산업의 메카로서 자리메김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노인복지 임대주택을 사업시행자가 노인복지주택으로 도시계획 실시인가 변경계획을 다시 제출한다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 김영미의원
김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를 활성화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고 김제시 여설발전 기본조례를 근거해 각 위원회의 여성위원30% 위촉을 요구했다.

시민과 어린이, 사회적 약자 보호차원에서 김제시 예산으로 설치된 어린이 보호용 및 방범용CCTV가 미작동되어 범행현장을 확보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철저히 해줄것도 요구했다.

또한 김제시에서 추진하는 해외연수가 관광성 해외연수를 지양하고 효과적이고 내용이 있는 주제별 해외연수 계획수립과 주제에 부합하는 공무원, 사회단체등 관련자들이 함께하는 해외연수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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