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영향…남해안·제주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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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영향…남해안·제주 많은 비
  • 투데이안
  • 승인 2009.06.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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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21일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지방은 밤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내일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조금 온 후 중부지방은 새벽에 남부지방은 오전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은 밤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다시 비(강수확률 70~90%)가 시작돼 22일은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다"고 덧붙였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또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으로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높고 남부지방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0~3.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20일 오후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울릉도·독도 5~10㎜, 충청남북도, 남부지방 5~40㎜, 제주도 20~8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는 내일 밤부터 22일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도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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