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4년전 사진으로 기사쓰는 무개념은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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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4년전 사진으로 기사쓰는 무개념은 뭐니"
  • 투데이안
  • 승인 2010.12.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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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내 업보인 것을….”

4년 전 찍은 ‘무개념’ 사진으로 뒤늦게 곤혹을 치르고 있는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30)이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구야… 누구를 탓하겠냐”고 밝혔다.

“퇴근길에 배고프다”며 “그래도 집에 가서 냉장고는 열지 말아야지. 욕을 배불리 먹은 걸로 대신해야함”이라고 전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게시판에서는 옥주현이 2006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사진 3장이 새삼 주목받았다. 운전 중 통화하고 있는 사진 1장, 운행 중인 승용차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미는 사진 2장이다. “고속도로 위에서도 우린 매우 재미있었어, 서로 저러구 사진 찍구”라는 코멘트도 달려있다.

네티즌들은 “개념을 상실했다”, “위험한 고속도로에서 저런 짓은 용납이 안 된다”, “운전하면서 전화하는 것 불법인 게 상식인데 무슨 자랑이라고 저런 사진을 올렸냐”며 혀를 찼다.

이와 함께 미디어는 이 사진을 ‘무개념’으로 규정했다. 그러자 옥주현은 트위터에 “4년 전 사진으로 기사를 쓰는 무개념은 뭐니. 요즘 기사는 일기 같아. 본인들의 일기”라고 비난했다. 네티즌들은 물론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사과를 하는 것이 먼저 아닌가”라고 다시 공격했다.

옥주현의 이 트위터 글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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