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청사 3회 유찰…입찰가 당초보다 20% 낮아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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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청사 3회 유찰…입찰가 당초보다 20% 낮아질 전망
  • 투데이안
  • 승인 2009.08.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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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새 청사로 이전하는 전북도교육청이 현 청사 매각을 위한 입찰에 나서고 있지만 유찰을 거듭하고 있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 청사 매각을 위한 3차 입찰을 진행했지만, 입찰에 나선 사람이 없어 유찰됐다.

도교육청은 유찰이 거듭됨에 따라 관계자 협의를 거쳐 입찰가를 3차보다 최대 10%까지 낮춰 조만간 4차 입찰에 들어갈 계획으로 있다.

따라서 현청사는 최초 매각 예정가보다 최대 20% 낮아진 56억여원이 될 전망이다.

현 청사는 토지 8788㎡(2658평), 건물 8714.49㎡(2636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최초 매각 예정가는 69억7124여만원이었다.

도교육청사 입찰 참여는 개인이나 법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낙찰자는 매각대금을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전액 납부해야 한다.

한편 현 청사는 전주시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제2종 근린생활시설이나 문화 및 집회, 판매, 의료, 교육연구, 수련, 운동, 업무, 위험물 저장 및 처리, 자동차 관련 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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