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용)은 17일 깨끗한 정치문화 발전을 위한 소액다수 정치자금 3,059만원을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정치자금 3천여만 원은 전주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다.

특히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하는 공무원의 신분상 특정 개인이나 정당에 직접 정치자금을 기탁하지 못한다는 규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게 됐다.

이문용 교육장은 “이번에 기탁한 정치자금은 소액 기부문화와 깨끗한 정치문화를 바라는 교직원들의 뜻이 반영된 결과” 라며 “건전한 정치문화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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