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서 봉사하며 사랑과 희망 전파할 7번째 적십자봉사회 탄생하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지난 20일 진안 산약초 전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안 마이 적십자봉사회’가 신규결성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고 밝혔다.
이 날 결성식에는 진안군의회 조준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라북도협의회 최정숙 회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박종술 사무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신규 봉사회 결성을 축하해 주었다.
마이 적십자봉사회 동창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학창시절 전라북도 청소년적십자(RCY) 회장직을 맡으며 적십자활동을 수행했던 것이 이번 마이 적십자봉사회 결성의 초석이 되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노란 조끼의 천사가 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안지구협의회는 이번 마이 적십자봉사회 신규 결성을 계기로 총 7개 단위봉사회 92명의 봉사원들이 진안군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위기가정)을 위한 적십자 희망풍차 사업은 물론 지진, 태풍, 화재 등 각종 재난구호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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