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민 생활 살리기 나서.
상태바
익산 서민 생활 살리기 나서.
  • 임예원 기자
  • 승인 2010.11.02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동절기 보호를 통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동절기 저소득층 생활안정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시는 동절기에 한 달 앞선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서민생활 안정대책반을 구성, 운영한다.

11월 중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지원대상가구에 대한 보호방안을 마련한다.

관계기관에 동절기 동안 전기,수도,가스 공급중단 유예조치를 권고하는 등 저소득층 보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 920가구에 대해 민-관의 공조를 통해 가구당 400장씩의 연탄을 지원,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돕는다.

불우독거노인 980명에 대하여는 노인복지관리사를 파견해 동절기 안전 확인 및 필요 서비스 연계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동사의 위험에 노출되는 노숙인에 대해 응급보호상황실을 운영해 동절기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고 노숙자 응급보호를 위해 터미널과 익산역 등을 중심으로 순찰 및 상담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입소 및 가정으로의 복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시민 및 공무원, 각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김장김치지원, 불우이웃돕기 지원 및 위문활동 등의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독려할 것”이라며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임예원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