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4만8천여㏊의 산림에 대해 가을철 산불방지 예방활동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서 남원시는 11월 1일부터 시청과 읍・면・동 21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및 기동순찰대원 74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조기 발견 신고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제5차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산림청은 이 시기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입산을 통제하고 산불발생 위험여건에 따라 폐쇄 조치해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을 최대한 억제키로 했다.
논․밭두렁 등 산불위험요인 소각을 위해 시에서 인력을 지원해 마을별로 공동 소각을 실시해 사전에 제거하고 개별소각은 강력 단속하는 등 산불조심기간 중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주간은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단속을 통해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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