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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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유치!!
  • 임예원 기자
  • 승인 2010.11.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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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김제시에 유치했다.

지난달 농촌진흥청에서 있었던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신규선정을 위한 공개발표에서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1차 서류를 통과한 전국 6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개발표하여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신축을 위한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총사업비 10억원(국비50%, 지방비 50%)으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에 걸쳐 신축될 예정이며, 김제시를 대표하는 쌀 가공 상품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 가공 상품 개발 및 창업지원교육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30억 예산의 농업인교육관과 연계해 창업자들에게 실속있는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질을 높이며,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문인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식품개발 및 가공관련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쌀가공종합타운과 협력하여 전국적인 체인망을 형성할 계획이다.

김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쌀을 중심으로 한 쌀 가공 플랜트를 구축해 초․중․고등학교의 급식이나 간식으로 이용될 청소년의 기호에 맞춘 가공식품 개발과 노인복지관이나 병원, 다이어트를 원하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선식 및 영양식 등의 제품을 개발하여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유치로 인하여 늘어나는 국내 쌀 재고량을 줄이고, 전국의 쌀 소비촉진에 김제시가 앞장서면 좋겠다"며, "김제쌀의 다양한 상품화와 더불어 김제시 특산물까지도 다양한 가공이 이루어져 농민이 잘 사는 김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임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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