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박종관)는 11월 30일부터 12월6일까지 7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군의회는 27일 제165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박웅배 의원, 간사에 이재만 의원을 선출했다.
의원 9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완주군의 사무전반에 관해 그 운영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합법성과 합목적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합리한 사항을 적발하고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웅배 의원은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로서 2010년도 업무보고 내용과 자료요구 사항을 중심으로 군정의 역점시책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점검사항, 각종사업에 대한 분석 및 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평가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쟁력 있는 농업정책의 점검, 언론매개체에서 거론된 각종 민원사항, 그 이외의 기타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를 실시해 군정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편익 및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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