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에스틸 군산공장 도약의 준공식 개최▶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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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에스틸 군산공장 도약의 준공식 개최▶동영상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0.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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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터전을 잡고 있던 (주)에스틸이 27일 군장산업단지내 군상공장에서 강봉균 국회의원, 전라북도 유희숙 투자유치과장, 군산시 부시장, 유관기관, 기업체 임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주)에스틸은 중장비 부품생산의 전문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군장산업단지내 15,358㎡의 부지에 6,859㎡의 중장비 부품공장을 짓고 굴삭기, 대형크레인, 고소작업차, 지게차 등의 부품생산 시설을 갖춰 연간 매출 400억원을 목표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들어간다.

 2008년 12월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에스틸은 2009년 9월에 착공해 올해 10월에 공장 건축을 완료함으로써 투자협약을 체결한지 1년 10개월만에 공장을 가동하게 된다

(주)에스틸은 군산공장에 83억원을 투자하고 공장가동과 함께 40여명이 근무하게 되며, 굴삭기, 대형크레인, 고소작업차, 지게차 등을 생산 연간 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2011년까지 30여억원을 추가 투자하여 신규로 7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주)에스틸 김용석 회장은 기념사에서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도민들이 기업유치에 대한 열정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 이끌려 전북 군산에 두산인프라코어(주)를 따라 투자하게 됐다”며, “전북 군산에서 중장비 등 기계산업이 발전하도록 노력해 전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은 “두산인프라코어(주) 협력업체인 (주)에스틸이 군산 준공을 계기로 (주)우진에너지, 태화정공, (주)화성에스티, (주)진우정공 등 다른 협력업체들도 공장가동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주)에스틸을 비롯한 협력업체들이 중장비 등 기계분야에서 발전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필요시 행정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두산인프라코어(주)가 지난 14일 정상 가동에 들어갔고, 협력업체인 (주)에스틸이 생산활동에 들어감으로써 군장산업단지 중장비 기계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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