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 따뜻한 사랑의 릴레이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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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 따뜻한 사랑의 릴레이 헌혈
  • 시민기자 강명화
  • 승인 2019.02.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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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주·익산·군산 자원봉사단 300명 참여

헌혈인구가 부족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요즘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지부장 이재상)가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3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의 전주·익산·군산에서 자원봉사단 300명이 각 지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헌혈을 진행했다.

유지현(26·군산시) 씨는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재상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장은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니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항상 우리가 받는 은혜를 우리 이웃에게도 전하도록 노력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관계자는 "방학 기간과 명절 등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었는데 이번에 신천지자원봉사단 많은 회원이 동참해줘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정읍지부에서 릴레이 헌혈 운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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