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정식 서명이 6일(현지시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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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정식 서명이 6일(현지시간) 이뤄진다.
  • 투데이안
  • 승인 2010.10.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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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감사가 실시되고 있는 6일 각 상임위에서는 여야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쟁점 사안을 두고 첨예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등 산하기관 6곳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교과위 국감에서는 정부출연연구기관 개편 등 정부와 여당이 합의한 연구개발(R&D) 지배구조(거버넌스) 체제 구축과 관련한 문제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야당 측에서는 과학기술부 폐지 이후 국가 IT 경쟁력이 떨어진 점을 들며 과기부 부활의 필요성을 제기할 예정이다.

문방위 국감에서는 독립영화 제작지원 심사에 불법으로 압력을 가해 지적을 받고 있는 조희문 영화진흥위원장의 영진위 독단 운영 문제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진위 위원들은 임시회의를 통해 조 위원장이 영진위 임직원 행동강령 제5장 22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 임면권자인 문화부 장관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한다고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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