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자랑, 임실필봉농악보존회ㆍ방화선 선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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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자랑, 임실필봉농악보존회ㆍ방화선 선자장
  • 용해동 기자
  • 승인 2018.10.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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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를 통해 타이완 세계무대에 서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타이완의 아시아 태평양 전통예술축제에 전라북도의 자랑 ‘임실필봉농악보존회(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와 ‘방화선 선자장(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을 소개한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공연 및 타악 워크숍, 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해외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화선 선자장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시 및 부채 제작의 과정을 시연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라북도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저력을 세계무대에 선보이게 된다. 더불어 양옥경 민속음악 연구자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국제포럼에 참여,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전통을 어떻게 보존하고 현대화 할 것인가’에 관한 발제 및 토론을 이어간다. 2000년 시작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통음악, 춤, 인형극, 전통극 등을 조명하고 있는 유서 깊은 축제다. 올해는 ‘전통예술-변화 가능한 것 그리고 변화할 수 없는 것(Traditional Arts-the Changeable and the Unchangeable)’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 일본, 아르메니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러시아 토바 공화국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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