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기초푸드뱅크 2018사랑의 기부물품 나눔행사 가져
임실군 기초푸드뱅크(원광수양원)가 18일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사랑의 기부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여덟 번째를 맞았다. 지역내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나눔 전도사로 자리잡고 있다.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는 기부물품은 관내업체인 ‘나래식품’과 ‘비제이푸드’등 관내?외 10개 업체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개인별 20여가지 품목의 물품이 지원된다.임실기초푸드뱅크는 연 평균 1,500가구와 30여개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식품을 지원하고 있다.올해에는 4억원 이상의 기부식품을 제공받아 지원대상 가구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심 민 군수는 “우리가 가진 것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더 가치있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하여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임실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