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봉사자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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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봉사자가 될 것”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8.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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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총경, 제 71대 임실경찰서장 취임
“우리 경찰 가족이 하나 된 마음으로 앞장서며 임실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봉사자가 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제 71대 임실경찰서장으로 박주현 총경이 6일 취임했다.취임 행사는 경우회장 등 협력단체장 5명과의 접견을 시작으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계·팀장, 지구대·파출소·치안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시간을 가진 후, 임실 호국원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박 서장은 이 날 취임사를 통해 “경찰 개혁의 주된 지표인 ‘민주·민생·인권경찰’과 연계하여 원활한 수행을 위해 군민과 경찰 가족 간 情, 경청, 배려, 약간 손해 보는 삶 등 군민을 위한 봉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박 서장은 임실서의 나아갈 방향으로 △임실 가족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 활성화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내실화 △어르신 등 교통약자 중심 안전대책 추진 △믿음을 근간으로 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등을 제시하며 군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임실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한편 박 서장은 임실출신으로 경찰간부후보생 44기로 경찰에 임용돼 서울청 종암서, 양천서, 용산서, 서대문서, 종로서 정보과장, 전북청 정보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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