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서 시도지사 8억·교육감 10억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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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서 시도지사 8억·교육감 10억 지출
  • 투데이안
  • 승인 2010.09.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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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당과 후보자들이 6·2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르며 사용한 총 지출액은 7012억 7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과 후보자로부터 정치자금 수입·지출보고서를 제출받아 17일 이같은 내용의 선거비용 내역을 공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총 지출액 7012억 7300만원 중 선거비용은 5354억 1300만원이었으며, 1658억 6000만원은 기탁금, 선거사무소 설치·유지비용 등의 선거외 비용이었다.

선거별 비용은 시·도지사선거가 482억 8100만원, 자치구·시·군장선거가 904억 8300만원, 지역구시·도의회의원선거가 737억 4,600만원, 지역구구·시·군의원선거가 1843억 9400만원, 교육감선거가 802억 9400만원, 교육의원선거가 362억 8900만원, 비례대표지방의원선거가 219억 2600만원이었다.

후보자의 1인당 평균 선거 비용은 시·도지사 후보 8억 7800만원, 자치구·시·군장 후보 1억 2100만원, 지역구시·도의원 후보 4200만원, 지역구구·시·군의원 후보는 3200만원이었다.

또 교육감 후보의 1인 평균 선거비용은 10억 8500만원, 교육의원 후보의 평균 선거비용은 1억 35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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