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기반 구축,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추진 동력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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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기반 구축,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추진 동력 확보 나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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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 3개소 선정
전북도가 대통령 지역공약 1호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중 종자산업 육성분야’ 사업으로 추진 중인 종자산업 기반구축 사업에 공모해 3개소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부안 마늘종구 사업은 우량 마늘 종자를 농가에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생산기반시설인 하우스 시설 설치 완료와 건조 및 저장 창고는 업체를 선정 착공 준비에 있으며, 전체 사업의 60% 공정으로 10월말 완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또 도 농업기술원에서 딸기 원원묘 증식 보급시스템 구축 사업은 조직배양실 운영 장비 구입과 비닐 온실(기본묘 증식, 원원묘 증식) 등 신축사업을 위한 설계 단계에 있다.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무주 천마종균 사업은 ‘천마종균배양센터의 현대화 시설 도입 및 노후장비 교체에 의한 배양 환경개선을 통한 우량 종균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무주 지역에 안정적인 종균 공급으로 천마 재배농가의 수요량 충족 및 농가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분야별 우수종자(종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완료되면 우수종자?종묘 보급으로 농가 생산성증대는 물론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 도는 종자산업 구축을 위해 민간육종연구단지 활성화 사업 발굴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종자기업 공동 활용 가공처리시설 유치 노력위해 종자기업 공동 활용 종합공정시설구축 등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기반 구축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민간육종연구단지 확장을 위해 김제 공항부지 활용과 새만금 종자생명연구단지 활용 방안 등 관리부서와 신중하게 논의 중으로 민간육종연구단지 활성화를 통한 종자산업의 경쟁력제고와 전라북도를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벨리(종자) 육성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오는 2021년까지 2억불 종자수출을 주도하는 전략기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개발?생산된 종자의 상품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종자가공처리시설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대선 지역공약인 전북 5대 농생명 클러스터의 하나인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종자가공처리‘의 보완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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