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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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2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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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가 23일 제355회 임시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하여 기획조정실, 인권센터, 감사관, 대외협력국, 공무원교육원 소관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행자위는 이날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도정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적정성, 사업의 시의성, 실효성, 균형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러면서 전라북도 재정운영의 건전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국주영은 위원장은 “예비비를 1000억원 이상 편성한 것에 대해 너무 과다하지는 않은지검토할 것을 당부하고, ‘전북 빅데이터 허브사업 추진’과 관련해 많은 도민들이 다양한 데이터와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강구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김대중 의원 효율적 재정운영 위해 더욱더 정확한 세수추계와 철저한 예산집행 계획수립으로 순세계잉여금을 적극 줄여나갈 것을 당부했으며, 박용근 의원 전북도 인구 1인당 지방세부담액이 108만원으로 전국 최하위인 것과 관련 그 동안 6조라는 막대한 예산을 어디에 투입했는지 질의하고, 기획조정실에서 세계잼버리대회 관련 기업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세수증대에 힘쓰고, 예산을 적재적소에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끝으로 홍성임 의원은 각 시·군에서 도에 반납하는 도비 반환금이 123억원으로 막대하고, 매년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보조금 신청단계부터 면밀한 검토를 실시해 예산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반환금이 과다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의 충분한 사전협의, 체계적인 관리와 성과분석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한편 같은 날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도민안전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8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도민안전실 소관 2018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액 685억원보다 4억 3000만원 증액된 689억 3000만원으로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994억 9000만원 보다 4억 7000만원 증액된 999억 6000만원으로 편성됐다.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1,322억 7000만원보다 193억 5000만원이 증액된 1,516억 2000만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2,873억 6000만원보다 248억 4000만원이 증액된 3,122억원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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