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남북 개성 비밀접촉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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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남북 개성 비밀접촉 '사실무근'"
  • 투데이안
  • 승인 2010.09.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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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2일 남북 고위관리들이 지난달 중순 개성에서 비밀 접촉을 가졌다는 일본 아사히 신문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이 천안함 사건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데도 남북한이 비밀접촉을 갖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이같이 일축했다.

정부 고위당국자도 이날 보도와 관련, "보도된 내용도, 만났다는 것 자체도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거듭 부인했다.

아사히 신문은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개성 비밀접촉에 한국 정부의 고위 관리들이 참석했고 북한에서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조선노동당 행정부장 등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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