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에 따르면, 이 행성은 가스 장으로 뒤덮여 있으며, 크기는 목성과 같은 정도이다. 이 행성 주위에는 'HAT P-7'로 불리는 위성이 2.2일 주기로 공전하고 있다.
NASA가 발사 이후 열흘 동안 시험가동을 실시하는 동안 케플러는 이 행성의 대기권을 감지하고 있어 이미 능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됐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사라 시거 교수는 "이번에 발견된 행성의 한쪽 표면은 4000도의 고온상태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다른 표면도 1000도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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