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30회 장애인체전 사상 최대 선수단 파견
상태바
전북, 제30회 장애인체전 사상 최대 선수단 파견
  • 투데이안
  • 승인 2010.09.06 0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이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5일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6~10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총 24개 종목(시범 1종목 포함) 중 20개 정식종목에 선수 205명, 임원 및 보호자 86명 등 3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전북선수단은 올해 휠체어럭비, 휠체어펜싱, 양궁 종목에 처음으로 출전하며, 지난해 선수 구성이 어려웠던 댄스스포츠 종목에서도 선수를 발굴해 전력을 보강했다.

대회에서는 육상단거리 국가대표 상비군인 정우람과 지난해 다관왕을 차지했던 전은배, 전민재가 어떤 성적을 올릴지 관심사가 되고 있다.

또 지난해 첫 출전으로 경험을 쌓았던 뇌성마비 축구팀이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6일(월) 오후 5시 한밭종합경기장에서 열리고, 폐회식은 1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개최딜 예정이다.

박효성 부단장(전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면서 "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