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2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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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양이)가 다문화가정 중 초등학교입학을 앞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8년 초등학교입학을 앞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예비학부모교육을 실시해 자녀의 입학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가 곧 다가올 자녀의 입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물, 초등학교 용어, 등교시 복장, 예비 학부모궁금증을 해소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입학 전 학부모가 학교생활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표정현 봉서초등학교 교사가 교육을 진행해 더욱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실시된 예비학부모교육은 글로벌 마을학당-행복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행복플러스 사업을 통해 학부모교육 4회, 부부교육 3회 ,가족교육 5회, 운동회 1회, 가족캠프 1회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은 “ 아이가 한글을 잘 몰라서 학교생활은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무척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이 고민을 해결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이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행복한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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