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질개선 대책안 마련…대정부 건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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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질개선 대책안 마련…대정부 건의 예정
  • 투데이안
  • 승인 2009.08.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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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연말 확정되는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에 반영키 위한 수질개선 대책안을 마련,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도 수질당국은 국내 관련 전문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워크숍 등을 개최, 도 자체 수질개선 대책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는 마련된 수질개선 대책안을 연말에 확정되는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무총리실과 환경부 등 정부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가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수질개선 대책안은 만경·동진강 하천정비사업의 효율적 방안과 도시·농촌 지역의 비점오염 관리, 만경·동진강 상류유역 하천 유지용수의 확대 방안 등이다.

특히 새만금호에서 '적극적 친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수질을 확보해야 하는지, 그 수질 기준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이를 위한 수질개선 대책안 등이다.

뿐만 아니라 마련된 수질기준과 함께 예산을 어떻게 안배할 지의 문제 등 수질개선 전반에 대한 사항을 마련하고 이를 정부에 적극 건의한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한편 지난달 19일 명품 새만금 건설을 위해 관광·레저 등 적극적 친수활동이 가능한 '제1차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 및 종합실천계획안'을 발표했으며 올 연말까지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종합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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