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질당국은 국내 관련 전문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워크숍 등을 개최, 도 자체 수질개선 대책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는 마련된 수질개선 대책안을 연말에 확정되는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무총리실과 환경부 등 정부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새만금호에서 '적극적 친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수질을 확보해야 하는지, 그 수질 기준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이를 위한 수질개선 대책안 등이다.
뿐만 아니라 마련된 수질기준과 함께 예산을 어떻게 안배할 지의 문제 등 수질개선 전반에 대한 사항을 마련하고 이를 정부에 적극 건의한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한편 지난달 19일 명품 새만금 건설을 위해 관광·레저 등 적극적 친수활동이 가능한 '제1차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 및 종합실천계획안'을 발표했으며 올 연말까지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종합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