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겨울철 한파 속 현장행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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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겨울철 한파 속 현장행정 펼쳐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1.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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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맹위…관내 취약계층 위한 현장행보

익산시가 취약계층 실태점검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면서 매서운 한파를 녹이고 있다.
△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평년기온을 한참 밑도는 연이은 한파로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인 노인여가시설 현장방문에 나섰다.

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소지경로당을 필두로 취약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담당부서에 한파대비 취약시설 및 취약계층 안전점검을 주문했다.
이 날 김 모 어르신(남, 72세)은 “경로당을 찾아 애로사항을 들어주시는 익산시의 아낌없는 배려에 늘 고마울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꾸준히 취약시설 및 취약계층 현장방문을 이어가며 지원방안 마련 및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26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강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현장을 방문해 긴급서비스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지난 25일을 기준으로 접수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교체 건수는 62건이다.
익산시는 수도계량기의 동파사고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 3개 반 7명으로 구성된 상수도 동파민원 처리반을 운영하고, 동파 신고가 접수되면 휴일 없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수도계량기를 교체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동파로 인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보온재(헌옷, 수건 등)를 넣어두어 내부로 유입되는 찬 공기를 차단하는 등 동파사고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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