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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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돕는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1.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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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무료 건강검진 추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전주시가 건강검진을 무료로 추진한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서비스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정규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가족부와 건강보험관리공단이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시행중인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3년을 주기로 이뤄지며, 상담과 진찰,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 17개 항목의 기본검진과 감염성 질환 및 산부인과 등 3개 항목의 추가검진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서비스는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중 건강관리에 취약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건강검진 결과 필요한 치료가 있을시 위기청소년특별지원사업과 연계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연계해줄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학업복귀와 사회진입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는 학력취득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비도 지원하고 있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2018년에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방문해 검진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건강검진 서비스 및 꿈드림 프로그램의 문의는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227-100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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