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들의 이웃사랑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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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들의 이웃사랑은 뜨거웠다”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12.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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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따뜻한 겨울보내기!! 특별방송 1억 2천여만원 모금

남원시는 지난 18일 남원시청 본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희망!!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모금 특별방송’에서 1억2,0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성금모금 특별생방송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기업인, 기관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내년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남원시 저소득층을 위해서 쓰여질 예정이다.
성금모금 특설무대가 마련된 남원시청 본관 행사장은 아침부터 붐볐다. 각종 봉사단체가 따뜻한 차와 먹을거리를 마련했다.
문화공연도 펼쳐져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남원시립국악단과 목마와 숙녀들의 공연 및 국악신동 정우현의 판소리 열창은 참가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남원도통초등학교 학부모들은 바자회와 학생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해 행사를 빛나게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밀착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성금모금은 내년 1월 말까지 23개 읍면동과 남원시청에서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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