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 10대 회장에 이용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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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 10대 회장에 이용미 씨
  • 용해동 기자
  • 승인 2017.12.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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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회장 배귀선)는 지난 주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으로 이용미(66)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2019년 12월까지 2년 동안 회장직을 맡는다.
 부회장으로는 신영규ㆍ조윤수 씨, 감사에는 정곤ㆍ이금영 씨, 사무국장에는 이만호 씨, 편집주간에는 형효순 씨, 편집 고문에는 김재희 씨, 편집위원으로는 최선욱 최대관 씨가 맡게 됐다. 

 이 신임 회장은 2002년 ‘수필과비평’ 으로 등단했으며, 수필집 <그 사람>, <창밖의 여자>를 펴냈다. 또한 행촌수필문학상. 진안문학상. 전북예술상을 수상했으며, 행촌수필문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전북문화관광해설사로 진안 마이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수필과비평작가회의는 내가 아닌 우리, 우리일 때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게 되며, 나를 위할 때는 치열하게 글을 쓰되 우리가 될 때는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끈끈한 유대감으로 수필과비평 전북지부가 좋은 이미지의 문학회로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 힘을 쓰겠다.”고 취임 변을 밝혔다.
 
 한편 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는 수필 전문잡지 <수필과비평>을 통해 등단한 작가들의 모임 단체로 지난 1999년 창립됐다. 도내 어느 단체보다 결속력이 강하며 왕성한 활동으로 굵직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면서 도내 대표 문학단체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매년 동인지 ‘모악에세이’를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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