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농업인육성의 요람 남원명품농업대학 졸업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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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농업인육성의 요람 남원명품농업대학 졸업식 가져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12.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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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육성을 목표로 명품농업대학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27개 과정 1,105명을 배출했으며 내실있는 운영으로 도농업기술원 및 진흥청 주관의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에도 3회에 걸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제8기에는 4개 과정 160명을 꾸려 1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높은 졸업률을 보였으며 졸업식을 지난 1일에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학장인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품농업대학 학장인 이환주 시장은 졸업장과 공로상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와 함께 지역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원시의회 이석보의장은교육생 자치활동에 공이 많은 졸업생에게 모범상을 수여했으며 우수학과로 선정된 특용작물반과 복숭아반은 심민섭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상을 수상하였다.

졸업생들은 지난 교육과정을 상기하며 단순 이론교육만이 아닌 현장 및 실습교육이 병행된 덕분에 농업기술습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농장경영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였다.

이환중 소장은 "지역농업발전과 경쟁력이 강화된 농업CEO를 육성을 위해 명품농업대학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점검하고 보완해 지역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농업전문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경주 할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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