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 고창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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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 고창방문
  • 엄범희
  • 승인 2009.08.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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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체육관건립비 50억원 적극 지원 검토
-부창대교 실시설계비 20억원도 긍정적

한승수 국무총리가 6일 고창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강수 고창군수로부터 흥덕산업단지 조성과 현대종합금속(주) 유치 등 기업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 국내 최초 추적식 태양광발전소 준공과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친환경 녹색산업 육성에 대해 보고 받았다.

또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2만4천명의 인구증가로 새로운 꿈의 도시를 창조할 골프산업클러스터조성, 1천여명의 일자리와 2천여명의 인구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증대시켜줄 고창 웰파크 조성 등에 대한 군정 현황도 설명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우리나라 인재육성에 가장 역할을 많이 한 군이다”며“요즘 우리나라 경제소식이 좋게 나오고 있는 것은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 일자리를 만들고 경기 활성화에 노력해 준 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고창군이 뉴딜정책에 관심을 갖고 태양광, 풍력, 전력 등에 노력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더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가 건의한 고창체육관 건립공사 특별교부세 50억원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부창대교 국도 건설 실시설계비 20억원도 새만금개발과 함께 시차를 두고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김완주 도지사, 조원동 국무총리실 사무차장, 백운현 행안부차관보, 이병용 정무실장, 김왕기, 공보실장, 오균 의전관, 이재영 행정정책과장,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 임동규․고석원 도의원, 라홍찬 노인회장, 김현순 여성자원봉사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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