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열공’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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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열공’ 찬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8.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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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도서관이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도 이용자들의 면학열기로 가득차 있다.

지난해 6월 개관한 시립도서관은 1일 평균 2,000여명의 이용자가 도서관을 이용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청소년들은 방학을 맞아 쾌적한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자료실에서 책을 통해 교양을 쌓고 열람실에서는 밀린 학과공부를 하고 있으며, 또한, 성인열람실에서는 취업과 자격증을 준비하는 시민들로 연일 만원사례를 빚고 있다.

이에 시립도서관은 적정수준의 냉방가동 및 열람실을 11시까지 개방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RFID 시스템을 도입해 도내 최고의 최첨단 도서관 시대를 연 시립도서관은 도서대출 및 반납 뿐 아니라 열람실 이용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자 대부분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취업준비생 김은혜(26세)씨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산이나 계곡을 찾아가는 것보다 오히려 도서관이 더 시원하다”면서, “좋은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해 취업에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 RFID 시스템은 미래지향적인 유비쿼터스 도서관 구현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해 도입한 기술로 도서예약시스템, 무인도서반납기, 좌석예약시스템, 알리미시스템 등을 갖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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