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발전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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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발전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10.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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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의 뜻 기리고 기부문화 활성화 100만원 이상 후원자 130명 등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병원 발전기금 기부자의 뜻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강명재 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과 고 김창규 대왕제지 회장 유가족 등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병원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해 준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값진 기부의 의미를 대내외에 알려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 본관 1층 내과 외래 옆 벽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은 병원 발전을 위해 100만 원 이상 후원금을 기탁해준 기부자들로 지난 5월말 10억을 기부한 대왕제지공업주식회사 고 김창규 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병원 동문, 기업, 지역사회 주민 등 130명의 명단이 등재돼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병원을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분들의 정신을 깊이 새겨 우리 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되는 새로운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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