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 '등원결정'… 교육위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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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교육위 '등원결정'… 교육위 '정상화'
  • 투데이안
  • 승인 2010.08.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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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위원장직 놓고 갈등을 빚은 가운데 교섭단체인 희망전북 소속 의원들이 등원거부 입장을 철회하고 조건없는 등원을 결정했다.

김호서 의장과 권익현 민주당 원내대표, 희망전북 소속 의원들은 17일 오후 2시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희망전북 소속 의원 6명은 교육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교육위 파행을 우려하는 도민들의 걱정스런 마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교육위에 조건없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9회 의회가 개원한 이 후 전북도정과 교육 학예· 행정의 미래를 위한 각종 사업을 수립, 추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교육위 등원이라는 중대한 결단을 내린 희망전북 의원들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도의회 의장실에서 의장단, 민주당 원내대표와 희망전북 대표 등 교육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원내대표간 대화가 성사, 등원결정이 합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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