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극장,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 '레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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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디지털극장,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 '레퓨지'
  • 투데이안
  • 승인 2010.08.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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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국제영화제가 운영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2010년 8월 셋째 주 개봉 영화로 이안 감독의 '테이킹 우드스탁', 프랑수와 오종 감독의 '레퓨지'를 상영한다.

'브로크백 마운틴'과 '색, 계'등으로 익히 알려진 이안 감독의 새로운 신작 '테이킹 우드스탁'은 록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며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젊은이들의 시대였던 1960년대 대미를 장식한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탄생 실화를 담고 있다.

제 62회 칸느 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으로 이안 감독 특유의 사실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통해 당시 젊은 세대의 열정적인 음악과 자유로운 문화를 유쾌한 시선으로 재현했다.

프랑스 작가주의 전통을 잇는 대표적 감독 중 한 명인 프랑수와 오종 감독의 11번째 장편영화 '레퓨지'는 깊은 상실과 아물지 않은 상처에 대한 영화다.

지난해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육체적 욕망과 기괴한 유머 감각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프랑수와 오종의 작품인 만큼 감독의 단골 소재인 마약과 동성애등 파격적인 소재들이 등장한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의 8월 셋째 주 개봉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과 '레퓨지'의 상영 기간은 19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교차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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