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모바일 보안시스템 특허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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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모바일 보안시스템 특허 기술이전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9.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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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전문기업과 기술이전 협약…사업화 성공 적극 지원

전북대학교 공공안전정보기술연구센터(센터장 조기환)가 19일 보안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아이티스테이션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모바일 기반의 공공안전 보안 시스템’ 특허기술(발명자 조희승 교수)을 ㈜아이티스테이션에 선급금 4,000만원에 특허권을 양도하고, 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센터가 보유한 핵심기술과 기업의 적극적인 기술도입 의지, 전북대 R&BD전략센터(센터장 김대석) 및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중개소(소장 송상엽)의 중개협력 등 산·학·관이 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다.

㈜아이티스테이션은 정보보호분야의 독자적 기술력을 가진 SW전문기업으로 CC인증과 ISMS인증, GS인증과 40여개의 지식재산권 보유 등 정보보호 보안솔루션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재 200여개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자체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티스테이션은 올해 9월 중소기업청이 시행한 “연구마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북대 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연구센터와 협력하여 공공안전을 위한 보안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대 공공안전정보기술연구센터는 공공안전에 소요되는 원천기술과 중소기업주도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미래형 선도적 기술력을 갖춘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대학 ICT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선정돼 설립된 공공안전정보기술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첨단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안전에 대한 핵심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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