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출신 대학생, 고교생 진로상담 멘토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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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신 대학생, 고교생 진로상담 멘토링 실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8.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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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교생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상담해주기 위해 전북출신 대학생 언니, 형들이 멘토로 나선다.

전북도교육청은 대학생 멘토 초청 학과별 진로 멘토링을 3∼5일 익산, 군산, 전주에서 각각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멘토단은 도내 고교 출신 대학생 67명으로 구성됐으며, 익산.군산.전주 각 지역별 희망 고교생 100∼200여명 등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과별 진로진학 상담을 해준다.

첫날인 3일에는 익산 원광대 60주년기념관에서, 둘쨋날인 4일에는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에서, 마지막날인 5일에는 전주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각각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지식 · 경험의 공유를 위해 주제를 제한하지 않고 모든 지적 호기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멘토단의 TED식 공감콘서트 특강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멘토-멘티 소그룹 토론이 멘토를 바꿔가며 2차례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입제도 및 미래사회 변화 대응을 위한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 수요가 급증해 학과별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에게 학과 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택의 기준과 방법 등을 안내함으로써 진로 선택과 목표 설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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