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일진제강 주식회사가 전북도가 실시한 2017년도 지방세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되면 농협과 전북은행에서 예금금리 0.1% 우대, 대출금리 0.1%~0.5% 인하, 금융 수수료 면제 등 1년 동안 각종 금융혜택이 제공되며 성실납세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일진제강은 지난 2013년 수도권지역에서 ‘임실제1농공단지’로 이전했으며 290여명을 고용하고 지난 5년간 지방세 18억원을 납부했다.
특히 지난 5월 완공한 ‘임실제2농공단지’에 내년부터 2천억원 투자 협약을 체결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북도와 함께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범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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