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여름철 감염병‘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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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여름철 감염병‘주의’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7.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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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필요

전북도교육청이 19일 올 여름 평균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매년 하절기에 증가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유행성각결막염, 수족구병 등 학생빈발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어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는 것.

또한 방학기간을 이용한 해외여행 등으로 각종 감염병의 국내유입 가능성이 증가하고, 개학 이후 물놀이 등에 유인한 유행성눈병 급증이 우려돼 교육부 ‘하절기 학교감염병 예방 대책’을 안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방학 전에는 개인위생교육을 강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해외여행 시 유의사항을 전달해줄 것을 안내했다.

해외여행을 가기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travelinfo.cdc.go.kr)를 통해 감염병 위험국가 및 발생정보, 유의사항을 확인하는 게 좋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아울러 각급 학교에 학생 감염병 환자가 발생할 경우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및 서면, 유선을 통해 즉각 상급기관에 보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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