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김병곤·배승철 도의원을 비롯한 지방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의원은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5일장을 맞아 북부시장을 찾은 익산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언론악법의 문제점과 원천무효 이유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언론악법이 시행된다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지방언론은 고사될 수밖에 없으며, 결국 지방의 이익은 무시되고 수도권 중심의 정책만이 판을 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장기집권을 위해 족벌신문, 재벌등과 야합해 방송을 넘겨주려는 한나라당의 언론악법을 무효화시키고 저지하는데 익산시민들이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일 익산시 모현동 소재 현대2차 아파트 일대에서 전개한 가두홍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언론악법 무효화를 위한 거리홍보,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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