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실업, 노인일자리가 책임집니다!
상태바
노인실업, 노인일자리가 책임집니다!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07.06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일자리사업 확대시행

남원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150명의 노인 일자리를 추가로 확보하였다. 
 

남원시는 3월에 시작한 노인일자리 신청자 중 탈락한 어르신들을 일부 구제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경 예산에 시비 2억7백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기존 사업별 대기자 순번대로 추가로 150명을 선발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월 30시간 활동해 매달 22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앞서 남원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예산 36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2월 읍면동 및 수행기관별 참여자 모집을 실시하고, 참여자 선발기준표에 의한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반영한 심사를 통해 1,685명의 참여자를 선발하였다. 이번 추가 150명을 포함하면 총1,835명이 일자리에 참여 하게된다.

 그밖에 노인일자리 전문기관 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사업으로는 김부각판매, 면사랑국수집운영, 시니어마트운영, 면사랑백반집운영, 지역아동센터실버도우미, 밤,도라지를 가공,판매하는 농산물가공 등 14개 사업이 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노인자치경찰대, 게이트볼지도강사 등 7개사업을, 노인복지관에서는 새싹보듬이, 청춘교육단, 실버카페 등 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경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은‘스쿨존교통지원’으로,  이 사업은 관내 학교주변 교통정리와 순찰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질 유용한 사업이 될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활동을 통해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건강 개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