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설시장, 젊음의 옷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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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설시장, 젊음의 옷을 입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7.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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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물랑루즈201’ 그랜드 오픈

군산공설시장의 청년몰 ‘물랑루즈201’이 7일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군산시는 군산공설시장상인회의 열정을 담아 공설시장 2층 구 전문식당가에 국비와 시비,현재 23명(16팀)의 청년상인이 자부담을 투입하여 20여개의 점포를 갖춘 새로운 테마문화공간으로 청년몰 조성을 마쳤다.
 
지난해 중소기업청 주관 전통시장 경영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청년몰 조성사업’에 전국 54개시장이 접수한 결과 16개 시장만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16개 시장 중 강원도 원주시 원주중앙시장이 지난 6월 10일 첫 번째로 오픈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 오픈하는 군산공설시장이 두 번째로 청년몰 오픈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물랑루즈201’은 근대문화의 상징적인 도시인 군산에 유럽의 근대문화 상징인 물랑루즈의 밝은 문화적 색채를 도입하여 좀 더 젊은 층이 선호하는 문화와 함께 관광이 어울릴 수 있는 색다른 테마공간을 연출했다.
 
현재 입점이 확정된 점포는 돈까스, 중식, 화덕만두, 스테이크, 라면, 디저트류 등으로, 이외에도 키즈존, 공연무대, 포토존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상인 평균 연령대가 60세였으나 39세 이하 젊은 청년상인이 대거 유입되면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물랑루즈201’에 확정된 입점점포로는 양식류, 면류, 중식류, 한식, 디저트류, 주류, 기념품 판매 및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겸비한 업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가로 제과제빵 1개 점포, 체험공예 1개 점포, 요식업 2개 점포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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