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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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06.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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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목 앞 가운데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호르몬을 만들어 우리 몸의 대사를 촉진하고 기능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 갑상선이다.
 

인체 내에서 특별한 관심을 받는 기관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남녀를 통틀어 2위에 오를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갑상선 암에 대해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갑상선 이야기들이 펼쳐진 강좌가 열렸다.
 
지난 15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는 대한갑상선내분비내과 주최로 제11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강좌가 개최됐다.
 
이날 강좌는 전북의대 김상을 교수(우리나라 갑상선 암의 특징), 예수병원 박영삼 교수(갑상선 암의 원인과 진단), 원광의대 최운정 교수(갑상선 암의 치료 및 수술 기법), 원광의대 원태완 교수(갑상선 암의 수술 후 관리 및 경과 관찰) 등 전북권역 갑상선 암 질환 관련 전문의들이 강사로 나와 갑상선 암 질환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준 자리가 되었다.
 
특히 갑상선 암의 질환 발병 원인에서부터 치료 후 경과까지 갑상선 암 전반에 걸친 내용들을 전문 분야별로 알기 쉽게 설명,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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