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 대규모 풍수해 대응 현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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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 대규모 풍수해 대응 현장훈련 실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06.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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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14일 요천 둔치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재난대비 2017 대규모 풍수해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훈련은 풍수해 대응태세점검 및 실제상황을 적용한 재난대응훈련이며,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등대응 실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주관한 시범훈련으로 이현웅 도민안전실장과 이환주 시장 등 남원지역 기관단체장이 참관하였다.
 
남원시에 따르면 여름철 대규모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라 요천천 제방붕괴를 가상하였으며 ‘태풍주의보 발령’으로 인한 비상근무 체제부터 재난현장 수습·복구까지 총 6단계로 이루어져 각자 자신의 소임을 다한 임무를 수행하여 단계별 대처를 통해 짜임새있는 재난대응태세를 재구축·확립하였으며, 남원시를 비롯해 12개 기관?단체에서 195명이 참여하고 굴삭기, 덤프트럭, 스킨스쿠버, 경찰청 후송헬기 등 장비 38대를 동원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인접 시군인 순창군에 재난관리자원 응원요청에 따라 트럭 2대, 양수기 4대가 실제 훈련에 투입됨으로써 재난대응에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는 효과를 거양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 실제 자연재난상황에서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기대하고,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기관단체의 상호협력체계 강화로 재난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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